서울반도체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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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HOLD): 회복의 트리거가 필요

ㆍ 1Q23 영업손실 138억원으로 적자 지속하며 컨센서스 하회. 2Q23는 소폭의 흑자 전환 기대

ㆍ 매출 감소의 최저점은 지나고 있으나, 여전히 회복의 지속성과 트리거가 필요. HOLD 의견 유지.

1Q23 실적 하회

매출액 2,245억원(-8% q-q, -22% y-y)과 영업손실 138억원 (OPM -6.1%)의 1Q23 실적을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기존 가이던스(2,300-2,500억원)을 하회하였는데, 그 이유는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인한 LED 출하 감소 때문이다.

특히 PC, TV 등 IT용 LED 제품의 재고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R&D 비용과 판관비를 축소하는 노력을 손실 폭을 최대한 방어하는 한편 가동률을 58%까지 하향하여 (1Q22 가동률 65%) 재고 자산 관리를 하였다.

2Q23 매출 회복, 그러나 여전히 지속성에 의심

우리는 동사의 2Q 매출액을 2,61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매출액은 기업 가이던스(2,500-2,700억원)에 부합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

기업과 채널의 재고 소진 이후의 주문 회복과 우호적인 환율, 보수적으로 변한 동사의 전망 등을 고려한 결과다.

그러나 2Q의 매출 회복에도 불구 PC와 TV의 업황 회복의 시그널이 불투명하여 투자자들은 지속해서 지속성을 의심하리라 생각된다.

3Q23 이후 차량용 LED 비중의 추가 성장이나, IT LED의 재고 축적 사이클의 감지가 필요하다.

바닥의 끝자락, 건강한 재무 지표가 위안

매출 변화율과 영업이익률의 트렌드를 고려할 때 2023년 상반기가 부진한 업황의 바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좀더 명확한 시그널을 확인하고 싶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동사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IT와 조명용 LED의 반등은 시간이 좀더 소요되리라 판단한다.

22년 연간 적자 등 부정적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재고자산이 32% y-y 하락하고, 순차입금 비율을 20%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반등을 위한 긍정적인 지표라고 생각된다.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소폭 조정, HOLD 의견 유지

2023년 연간 매출액을 1조 145억원으로, 영업손실 9억원으로 추정한다.

업황의 바닥은 확인해 가지만 추가적인 회복의 트리거가 필요하다.

P/B를 1배로 추가 하향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1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사이클 저점에 동사의 P/B는 0.7배까지 하락한 경험이 있으나, 흑자 전환을 앞두고 P/B 1배까지는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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