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주가 전망
JYP Ent.(035900/BUY): 숫자가 모든 걸 말한다
ㆍ 1분기 영업이익 420억원(+119% YoY)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아티스트의 활발한 활동과 글로벌 인지도 상승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 확대. 분기 최대 실적 달성
ㆍ 주요 아티스트 중심으로 북미, 일본 등 해외 지역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준비중인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도 탄탄
ㆍ 향상된 이익 체력을 반영해 23년~24년 이익 추정치를 높여 목표주가를 128,000원으로 상향, BUY 의견 유지
1Q23 실적 Review- 어닝 서프라이즈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80억원(+74.1% YoY), 영업이익 420억원(+119.3% YoY)으로 컨센서스(271억원)를 큰 폭으로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며 음반/음원, 공연, MD, IP 라이선싱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성과가 커졌다.
1) 분기 중 앨범을 발매한 트와이스(180만 장)와 엔믹스(90만 장)는 직전 앨범 대비 성장을 지속했으며, 북미 시장에서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리퍼블릭 레코즈를 통해 120억원의 음반 매출이 반영됐다.
2) 작년 6월부터 온라인 자사몰 ‘JYP Shop’을 운영 중인 JYP360의 빠르게 성장하며 분기 최대 MD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JYP360의 매출액은 15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영업이익률 16%)을 기록해 연간 가이던스(OPM 10%)를 아웃퍼폼했다. 주요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이 커지면서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MD 판매가 확대됐다.
3) 오프라인 공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스키즈와 ITZY의 월드투어로 공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했다.
4) 앨범, 공연 등 특별한 활동이 없었음에도 NiziU는 일본에서 순매출 약 90억원을 기여했다. 5) 아티스트의 높아진 인기로 콘텐츠, IP 라이선싱 등의 매출도 견조했다. 콘텐츠 파급력이 확대되면서 제작비 증가율 대비 매출 성장이 커 수익성 상승을 견인했다.
영업 외로는 포바이포 보유 지분(6.33%) 관련해서 공정가치평가손익(30억원)이 반영됐고 중국 신성JV 법인의 지분 추가 취득 관련해 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48억원)이 발생해 순이익 개선에도 기여했다.
더욱 단단해진 이익 체력
숫자는 물론 내용적으로도 건실한 실적을 내놓으며, ‘성장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팬덤 확대가 북미, 일본 등 해외 지역의 매출 성장으로 증명되고 있고 리퍼블릭 레코즈와의 협력에 따른 상호 win-win의 시너지도 확인됐다.
공식 온라인 몰을 운영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MD 매출 성장도 지속 견인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