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가 전망
LS(006260/BUY): 신속하고 가파른 주당 배당금 상승 전망
ㆍ LS MnM의 상장은 지주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장이 될 것
ㆍ LS전선 자회사의 상장을 통해 투자재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
ㆍ 짧아지는 주당 배당금 상승 주기로 배당수익률 정상화 가능할 것
LS MnM의 상장은 지주회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2022년 1,550원이있던 LS의 2025년 DPS가 1,850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당 배당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1) 그룹 내 최대 매출 기업인 LS MnM으로부터 수취하는 로열티 수익 요율이 0.1%에서 0.2%로 두 배 상승하였고, 2) 고배당 기업인 LS MnM에 대한 지분율 확대로 인한 배당수익 증가 혹은 LS MnM의 상장 과정에서 구주 매출을 통한 자금 유입 또한 예상되며, 3) 구자은 회장 취임 첫 해인 2022년부터 주당 배당금의 증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투자재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
주요 비상장 자회사 LS전선이 2022년 실적을 기준으로 2023년 지급하게 될 배당금 총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자회사의 배당금 지급액 감소는 지주회사 배당수익의 가시성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LS전선은 수익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 수요가 많은 기업이어서 이유가 납득이 되고, LS머티리얼즈라는 자회사(LS의 손자회사로 울트라 커패시터 대형제품 세계 1위)의 상장을 통해서 일부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S전선의 배당지급액 감소 추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짧아지는 주당 배당금(DPS) 상승 주기로 배당수익률 정상화 가능할 것
LS의 2023년 배당수익과 로열티 수익의 합계는 2,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S가 2022년 지급한 배당 총액 430억원의 2.8배 수준의 금액이다. LS MnM의 지분율 확대는 LS에게 매우 긍정적인 거래였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LS의 DPS는 2001년부터 10년 동안 1,000원, 2011년부터 8년 동안 1,250원, 2019년부터 3년 동안 1,450원으로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022년 1,550원으로 배당금 상승 주기가 짧아지며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비중 확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LS의 사업 성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