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주가 전망
HPSP(403870/BUY): 1Q23 Review: 10점 만점에 10점
ㆍ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이익의 Peak out 우려가 있으나, 남은 Catalyst가 더 많다고 생각.
ㆍ 하반기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고객사 확대와 고압 산화막 장비 진출의 윤곽이 보다 뚜렷해질 것. 기술 난이도 상승 속 고압 솔루션 도입 시점이 당겨지고 있다는 판단.
ㆍ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투자전략
많은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지금, 컨센서스를 30% 이상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체 불가능, 독점 기술의 가치를 재차 입증하는 계기라 생각한다.
호실적으로 높아진 기저 부담으로 이익의 Peak out 우려가 존재하나, 기우라 생각한다.
분기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번 서프라이즈 역시 하반기 물량이 조기 인식된 것이 아닌 작년 물량 이연 분이 추가 인식된 것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회사의 성장을 이끌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TAM 확대와 고압 산화막 장비 신규 진출이라는 2가지 성장요소 역시 건재하다.
하반기 내 윤곽이 뚜렷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장비 업체에 있어 TAM (Target Addressable Market) 확대만큼 좋은 Catalyst는 없다.
기술 난이도 상승으로 고압 솔루션의 도입 시점은 앞당겨지고 있고, 성장의 윤곽은 보다 뚜렷해질 개연성이 높다.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한다.
이익 전망
2023년 매출액 1,819억원, 영업이익 969억원(OPM +53.3%)을 예상한다. 2024년의 경우, 고압 산화막 장비 신규 매출액과 수소 어닐링 장비 고객사 확대 효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장성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한다.
ㆍ 1분기 Review: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349억원(OPM +59.4%)으로 Fn가이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이연 물량이 실적에 반영되고, 로직/파운드리 위주로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나타난 결과이다.
ㆍ 2분기 Preview: 기저부담은 높으나, 출고 스케줄과 오더 동향상, 2분기 매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메모리향 오더는 업황 악화 영향으로 다소 부진하나, 주요 고객사의 신규 팹 증설 (3-5nm)에 따른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공급 증가 효과로 400억원 이상의 분기 매출액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