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주가 전망
2분기 저점,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Q23 451억원, 3Q23 502억원의 영업이익 예상.
고객사 감산에 따른 단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현 시점부터는 2Q23를 저점으로 하는 턴어라운드의 방향성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
단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졌기 때문에, NAND의 업황 개선과 반도체 유통재고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3Q23를 지나면서 주가의 본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함.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함.
2Q23 영업이익 451억원, 분기 실적 저점 통과 예상
솔브레인의 2Q23 실적이 매출액 2,331억원(-4%QoQ, -15%YoY)과 영업이익 451억원(-8%QoQ, -18%YoY)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감산 영향이 반영되는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감소가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부문의 실적 회복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반도체 부문은 메모리 반도체의 감산 영향으로 인해서 에천트와 프리커서, CMP slurry 등 전반적인 실적 감소가 예상되며, 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의 가동률 회복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소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1,719억원(-7%QoQ, -5%YoY), 디스플레이 186억원(+5%QoQ, -42%YoY), 이차전지 및 기타 426억원(+7%QoQ, -29%YoY)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3Q23 영업이익 502억원, 실적 회복세 진입 전망
3Q23는 매출액 2,446억원(+5%QoQ, -11%YoY)과 영업이익 502억원(+11%QoQ, flat YoY)을 기록하며, 실적 회복세에 진입할 전망이다.
고객사의 1anmDRAM 및 176L NAND의 양산 비중 확대, 신규 CMP slurry의 판매 확대에 따른 반도체 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중소형 OLED의 가동률 상승과 대형 패널의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반영한 솔브레인의 영업이익은 2H23 979억원(+4%HoH)으로 회복된 뒤, 2024년에는 2,195억원(+14%YoY)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 지속
솔브레인의 주가는 반도체 업황 부진과 투자 센티멘트 악화로 인해 지속된 기간 조정을 보인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당사는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와 삼성전자의 국내/해외 공장 증설에 대한 중장기적 수혜 등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주가가 지나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단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졌기 때문에, NAND의 업황 개선과 반도체 유통재고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3Q23를 지나면서 주가의 본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도 판단 중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