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주가 전망
초대형 태풍으로 커질 성장 스토리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피치베어링과 요베어링을 제작하는 업체이다.
동사는 GE향 북미지역 매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베스타스와 지멘스 향으로 공급처를 늘리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른 결실이 올해부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상 풍력 확대에 따른 대형 베어링도 준비중에 있어 실적 성장세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GE향 매출의 회복세 진행 중
씨에스베어링은 풍력발전기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풍력장치 1개당 블레이드에 들어가는 피치베어링 3개, 요베어링 1개, 총 4개의 베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GE로 북미 지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GE향 매출은 2022년 저점을 기록한 이후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1Q실적은 매출액 249억원(YoY +67.1%), 영업이익 7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하였다.
올해 GE가 북미 지역에서 주문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는 점에 미루어 봤을 때 동사의 매출 회복세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GE의 풍력발전 수주 이후 동사에 오더가 떨어지기까지 6개월~1년정도의 텀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 회복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처 다변화는 2Q에 확인, 대형화는 내년에 확인 가능
작년부터 언급해왔던 판매처 다변화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Onshore 프로젝트는 베스타스향으로 6MW급, 지멘스향으로 5.8MW급이 대기 중에 있으며 6월~3Q초에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지멘스향 3MW, 4MW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Offshore 프로젝트는 대형화가 핵심이다.
해상 풍력이 10MW이상급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어 동사도 이에 대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스타스향 15MW 및 지멘스향 14MW를 준비하고 있으며 프로토 타입의 제작에 이어 퀄통과가 진행되면 내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베어링은 동사가 GE향으로 12MW급을 준비한 적이 있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대형 베어링의 가격은 기존 5MW이하 제품에 비해 7배 이상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내년부터는 해상풍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품목 다변화를 위한 준비
현재 동사는 베어링 외의 타 제품으로의 확대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D인력 충원이 이루어졌으며 해상풍력의 타 제품으로 확대가 이루어질 경우 현재 추정하는 실적 이상의 Top Line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210억원(YoY +146.9%), 영업이익 75억원(YoY 흑자전환), 영업이익률 6.5%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