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주가 전망
디어유(376300/BUY): 성장을 향해 내 갈 길을 간다
ㆍ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유니버스 IP 계약권 인수 효과로 버블 입점 아티스트 수가 늘며 구독 수 증가 견인
ㆍ 일본 엠업홀딩스와 JV 설립해 ‘버블 포 재팬’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디지털 아이템 서비스 추가로 ARPU 상승을 꾀할 전망
ㆍ 연간으로 구독 수 성장 지속될 전망. BUY 의견 유지
1Q23 Review- 높아진 컨센서스 하단 부합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64억원(+39.7% YoY), 영업이익 57억원(+27.3% YoY)으로 높아진 컨센서스 하단(60억원)에 부합했다.
1월 ‘유니버스’의 IP 계약권 일체를 인수하는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해 참여 아티스트 수를 크게 늘렸다. 2월 중순 이후 더보이즈, 아이브, 몬스타엑스 등 기존 유니버스에서 서비스를 하던 아티스트가 버블에 입점해 서비스를 지속하면서 구독 수도 자연스럽게 늘었다.
이에 따라 평균 구독 수는 직전 분기 165만 명에서 205만 명으로 커졌다.
입점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 더해 분기 중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입점과 간편결제 서비스 오픈 등으로 중국 비중은 38%(+14%p YoY)로 상승했다.
비용단에서는 버블 라이브 이용 활성화에 따른 서버 비용 증가와 유니버스 인수로 무형자산 상각비 등이 늘었다. 1분기 말 기준 80개 기획사, 152개 팀, 469명의 아티스트가 버블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더욱 적극적으로 성장 전략 추진 중
디어유는 일본 팬 플랫폼 기업 ‘엠업홀딩스(m-up holdings)’와 협업해 JV를 설립하고 ‘Bubble for Japan’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5월 중 JV 설립은 완료되고 결제 시스템 등의 세팅이 완료되면 연내 서비스 개시가 예상된다.
팬 커뮤니티 플랫폼 시장이 2강 구도로 재편됨에 따라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반기 중에 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손글씨 등 디지털 아이템 서비스 추가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을 통한 ARPU 상승을 도모할 것이다.
카카오엔터의 ‘멜론’을 비롯한 콘텐츠 플랫폼과 제휴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다.
BUY 유지
4월에도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가 입점하는 등 유니버스 흡수 효과가 연간으로 구독 수 성장을 견인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카카오그룹과의 협업에 따른 시너지도 나타날 것이다.
밸류에이션 시점 이전으로 목표주가를 49,000원(12MF PER 32배(엔터사 평균))으로 상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