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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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230360/BUY): 한파 속 고군분투

ㆍ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줄어 컨센서스 하회. 데일리앤코와 안다르 실적은 양호했지만 경기 여파에 따른 광고 부문 수익성 하락의 직격탄

ㆍ 2분기는 3월부터 반영된 비금융 고객 수주 등으로 광고 사업은 감익 폭을 축소하고 안다르는 테니스, 주니어 등 카테고리 영역 확장으로 수익 호전 이어갈 것

ㆍ 광고 사업은 경기 영향에서 자유롭기 어렵고 소비 심리 위축이 나타나는 점은 단기 부담. 광고 및 데일리앤코 수익성 전망치를 낮춰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하향

1Q23 실적 Review- 컨센서스 하회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86억원(+8.1% YoY), 영업이익 65억원(-8.6% YoY)으로 컨센서스(92억원)과 우리 추정치(73억원)을 밑돌았다.

추정치 대비해서 데일리앤코와 안다르 영업이익은 소폭 컸으나 광고 부문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했다.

본사(광고) 매출액은 8.5% 줄었을 뿐 아니라 영업이익률은 16.3%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1.8% 하락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광고주들의 광고 비용 축소 여파에서 본사 실적은 미진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 광고주의 예산 감소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데일리앤코는 미니 마사지기 브랜드 ‘클럭’의 신상품 ‘스트레칭 마사지기 울트라’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생활용품 브랜드 ‘티타드’는 면세점, 올리브영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신제품 출시에 따른 프로모션 등으로 수익성은 낮아졌다.

안다르는 호실적을 시현하며 성공적인 브랜드 리빌딩 효과를 이어갔고 맨즈 카테고리 등에서 판매 성과가 확대됐다.

2분기 전망

불확실한 외부 환경은 여전하나 광고 사업은 작년 말 집중 수주한 비금융 고객사와 일본 지역 대형 광고주 수주가 반영되기 시작된 것으로 확인돼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감익 폭을 축소하며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

데일리앤코는 ‘가정의 달’ 수혜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다.

안다르는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전망인데, 4월 테니스, 맨즈의 프리미엄 짐웨어 A.R.M, 5월 주니어 브랜드를 론칭하며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언더웨어 라인 론칭도 예정되어 있어 카테고리 영역 확장으로 수익 호전세가 지속될 것이다.

상저하고 예상

사업 특성상 광고 부문은 경기 영향에서 특히 자유로울 수 없고, 제품력 등으로 선방하고 있지만 소비 심리 위축으로 불황형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점이 단기 부담이다.

광고 및 데일리앤코의 수익성 전망치를 낮춰 23년과 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8%, 5% 낮춰 목표주가를 15,000원(SOTP, 표4)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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