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전망
셀트리온헬스케어 (091990/BUY): 절박함이 기적을 만든다
ㆍ 1Q23 review: 판관비 증가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 하지만 인플렉트라/램시마의 개선된 수익성에 주목.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대해 긍정적.
ㆍ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유지: 2Q23 유플라이마 FDA 승인 및 PBM 보험 등재 결정, 4Q23 램시마SC FDA 승인 등과 같은 중요한 모멘텀이 다가오는 시기.
1Q23 review
연결기준 매출액 5,036억원(+21.2% y-y, -6.9% q-q), 영업이익 510억원(+13.2% y-y, +36.8% q-q) 달성.
트룩시마 제외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매출 확대에도 미국 직판 전환에 따라 인건비, 판매 물량 증가로 운반비 등 판관비 증가(+72.5% y-y, -19% q-q)로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하회.
1Q23에서 주목해야하는 점은 인플렉트라 미국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율 개선(TI, Titer improvement)을 통해 재고 원가 낮춰 수익성 회복 확인.
반면 트룩시마 미국 점유율 상승 제한적이며 가격 인하로 인해 매출 성장 둔화, 유럽 직판 전환 이후 더딘 회복으로 매출 감소.
유럽 램시마SC 축적된 실제 처방 데이터 기반으로 꾸준한 처방 확대. 유럽 유플라이마 및 베그젤마 후발 주자임에도 주요 국가 입찰 성공으로 점진적 성장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원 유지
기존 바이오시밀러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향후 발매 예정인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매출 가정하여 DCF 밸류에이션 기반 목표주가 산출.
미국 바이오시밀러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마진 훼손이 될 수 있으나 셀트리온 그룹은 지속적인 TI 및 공정 개선으로 생산 원가를 낮춰 이익 체력 확보하여 실적 측면에서의 down-side risk 제한적.
1) 인플렉트라/램시마, 트룩시마 등 가격이 낮아진 제품에 대한 수율 개선으로 원가 절감.
2) 유럽 및 미국 바이오시밀러 직판 전환 확대로 수익성 개선. 직판 전환으로 초기 비용 증가는 감내해야 하나, 바이오시밀러의 가파른 가격 인하에 대응하기 위해서 직판 전환은 필수.
향후 모멘텀은 다음과 같음.
1)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FDA 승인(’23.5.30 전후) 및 7월 1일 미국 발매. 미국 발매 전인 2Q23 내로 PBM 등재 여부 확인 가능. PBM 등재를 위해
가격 경쟁력, 오리지널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 capa 확보, 제품 포트폴리오 등이 중요.
2) 램시마SC FDA 승인(’23.10 예상). 유럽에서 누적된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기존 면역 질환 치료제 대비 높은 편의성, 효능, 안전성 등 확인.
안정적 실적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에 2023년 중요한 성장 모멘텀 유효, 투자의견 BUY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