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주가 전망
넥센타이어(002350/Not Rated): 두 번째 도약이 준비되다
ㆍ 5월 18일에 넥센타이어는 2023년 경영 목표와 중장기 비전 발표.
ㆍ 2022년은 23년 만에 첫 적자(OPM -2.1%) 기록. 2023년은 판매 회복과 가격인상에 물류비, 원자재 가격하락이 겹쳐 매출액 2.85조원(+9.7%YoY) 및 OPM 6~8% 목표.
ㆍ 유럽 공장 증설물량 가동 및 전기차 타이어 납품 기반으로 2027년 매출 3.6조원(CAGR +6%) 목표. 2028년 미국 공장 11백만 본 가동으로 2030년까지 고성장 가능
글로벌 업체 중 성장을 얘기하는 유일한 업체
글로벌 타이어 수요는 정체. 넥센타이어는 유럽 공장 증설 및 미국 공장 신설로 M/S 확대를 추진
ㆍ 선진국 Capa 증설: De-globalization 영향으로 현지 생산 체제 구축. 2023년 45백만 본 → 2025년 52백만 본 → 2028년 또는 2029년 63백만 본
ㆍ 유럽과 미국 공장 증설: 유럽 공장 2단계 증설(5.5백만 본→ 11백만 본)은 마무리 단계 및 하반기 가동. 미국 공장은 11백만 본 건설 및 13억 달러 투자.
미국 동남부 지역 8개주와 협상 중이며, 부지 선정은 2H23 목표.
1Q23기준 넥센타이어의 순차입금은 1.58조원 및 부채비율 152%. 2025년 이후 부채비율은 100% 미만으로 하락하며, 자금 조달에 이슈 없음.
한편, 한국타이어의 미국 공장 Capex는 6백만 본 증설에 15.7억 달러 소요. TBR 타이어가 포함되어 투자 규모가 크지만, 감가상각비 부담 예상.
ㆍ EV 타이어 비중 확대: OE 타이어 중 2023년 8% → 2027년 30%. ICE 타이어 대비 소음, 진동과 마모 관리 중요.
ASP는 ICE 타이어 대비 15~19% 높음. EV 타이어는 18~19인치가 기본, 2027년에는 21~23인치까지 확대
ㆍ 고인치 타이어(18인치 이상) 비중 확대: 2023년 35% → 2027년 42%. ASP는 저인치 타이어 대비 30~40% 높음.
ㆍ 브랜드 성장 전략 1) 포르쉐, 벤츠 등 프리미엄 업체에 OE 타이어 납품, 기술력 인지도 향상: 2012년부터 완성차에 납품 → 2023년 29개 완성차에 118차종 공급 → 2027년에 250개 차종 공급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