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4분기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주가의 흥미로운 회복과 최근 시장 성과 분석과 미래에 대한 전문가 예측에 대해 알아보세요.
주가 변동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1일 2.58% 오른 43만7000원으로 마감하며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다. 주가는 연초 19.9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25일부터 반등하며 5거래일 동안 9.25%의 강세를 보였다.
4분기 실적 및 시장 반응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 4분기 실적을 공시해 증권사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은 3040억원으로 컨센서스 추정치(8620억원)의 35%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포스코홀딩스의 주력사업인 철강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신사업 부문인 2차전지 소재 부문도 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상당한 재고 평가 손실을 입었습니다.
분석가의 통찰력과 미래 전망
업계에서는 철강과 2차전지 소재 업종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 이종형 팀장은 2023년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2024년 1분기에는 크게 감소해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리튬 생산에 미치는 영향
올해 이차전지 소재용 리튬 생산이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부장은 철강회사에서 2차전지 소재회사로의 변신을 강조했다. 해외 리튬 생산공장 완공은 주가 재평가의 촉매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