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23일 출시합니다.
폭스바겐의 중형 SUV 티구안의 부분변경 모델 롱휠베이스 버전으로 2018년 국내에서 5인승이 출시된 이후 2020년 7인승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티구안은 기존엔 디젤 모델만 판매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디젤차량의 인기가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18년 디젤 수입차 판매량은 10만6881대였으나 2021년엔 3만9048대로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작은 배기량으로 높은 출력을 내도록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186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면서 디젤엔진의 소음 문제를 개선하였으며, 외관도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과 수평을 이루는 앞범퍼 등이 조화를 이루어 이전 모델보가 세련되고 날카로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부에는 디지털 콕핏, 최신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커넥트 등 첨단 사양이 탑재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내공간도 3열시트가 탑재된 7인승 모델에 맞게 극대화되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230L에 3열 폴딩시 700L, 2-3열 모두 폴딩시 1775L까지 확대되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차박 등 레저 활동에도 적합합니다.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원이며, 5년-15만KM 보증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털케어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