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공급 물량 부족으로 지난 달 인도량 0대를 기록하는 동안 폴스타2가 수입 전기차 판매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중 7위에 해당되며 전기차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결과인데요.
폴스타2는 볼보와 지리자동차의 합작사 폴스타에서 출시하여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중형 전기 세단으로 지난 7월 한달 동안 411대를 판매하여 누적 1,347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의 토마스 잉엔라트가 CEO로 있는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을 지향하여 프레임이 없는 사이드미러, 차량색과 동일한 색상의 엠블럼, 도어패널에 통합된 하만카돈 스피커, 가죽을 쓰지 않은 비건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폴스타코리아에서 자체 조사한 폴스타2의 선택 이유에서도 ‘디자인(32%)’, ‘보조금 혜택(26%)’, ‘타 전기차 보다 빠른 출고 가능’ 순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게다가 폴스타2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여 목적지 도착시 배터리 잔량, 현재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 이용 가능한 충전기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유로 엔캡(EURO NCAP) 자동차 안전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은 폴스타2는 폴스타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5,990만원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각각 100%와 5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